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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

출산예정일 계산하는 방법과 정상 출산 범위 알려드려요

출산예정일 계산하는 방법

직접 계산하는 방법, 초음파 방법, 정상 출산 범위까지 알려드려요

임신을 확인하셨다면 출산예정일은 언제인지, 또 출산예정일은 어떻게 계산하는 것인지 궁금하실텐데, 이 출산 예정일을 쉽게 계산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드립니다.


출산 예정일 계산하는 방법 1 : 마지막 생리일 +280일

가장 익숙한 방법입니다. 평균적인 임신 기간은 279일에서 282일로 약 40주 정도입니다. 하지만 수정부터 출산까지의 기간은 평균 266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수정한 날 혹은 착상한 날을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생리를 시작한 뒤 2주 뒤에 수정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고 266일 + 14일 = 280일 후를 출산 예정일로 계산하는 것입니다.

이 때 280일을 일일이 직접 계산할 필요없이 이렇게 출산예정일 계산기를 다음에서 만날 수 있으니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출산 예정일 계산하는 방법 2: 기초체온 곡선 확인법

임신을 판별할 떄도 기초체온을 통해 판별하곤 하는데 출산예정일 또한 기초체온 곡선을 활용해서 알 수 있습니다. 기초체온이란 3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고 잠을 깬 후 곧바로 측정한 체온입니다. 배란하기 전에는 기초체온이 36.3도에서 36.6도(저온기)를 유지하다가 배란 후 36.8도에서 37도(고온기) 정도로 올라갑니다. 이때 배란 후 임신이 되지 않았으면 다시 원래 체온으로 떨어지게 되고, 임신이 되면 출산때까지 계속 배란 때의 체온을 유지하게 됩니다. 

고온기 때의 평균 체온과 저온기 때의 평균 체온은 0.55도 정도 차이가 나고 3~4개월은 꾸준히 측정해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으므로 이 방법을 사용하고 싶다면 꾸준히 기초체온을 기록해두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이 기초체온 곡선을 활용하면 체온이 저온을 나타내는 기간 중 마지막 날을 배란일이라고 생각하고 여기에 38주인 266일을 더해서 출산예정일을 계산하게 됩니다.


출산 예정일 계산하는 방법 3: 병원 초음파

임산부가 마지막 생리 날짜를 모르거나 생리 주기가 불규칙할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병원에서는 임신 5주부터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임신 여부는 물론이고 태아 상태를 확인하는데 이때 머리끝-엉덩이 까지의 길이를 측정해 출산예정일을 계산합니다. 


임신 12주가 넘어가면 태아마다 성장 발달의 차이가 크고 신체 일부분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예측이 어렵고, 병원마다 그리고 담당 의사마다 초음파 사진의 판독이 다르기 때문에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출산 예정일 계산하는 방법 4: 자궁저 높이 비교

태아가 있는 자궁의 크기를 재서 출산 예정일을 계산할 수도 있습니다. 역시 임산부의 마지막 생리 날짜가 확실하지 않을 때 사용합니다. 자궁저 높이는 골반 앞쪽 아래 치골부터 자궁의 가장 높은 곳까지의 길이를 말합니다. 임신 20주~31주의 경우 심한 비만/저체중을 제외하고 자궁저 높이가 임신 주 수와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자궁저가 가장 높을 때는 임신 9개월 무렵이고, 만삭일 때는 태아가 아래로 내려오면서 자궁저 높이가 다시 낮아집니다. 이와 비슷하게 태동으로도 예정일을 알 수 있는데 초산부는 임신19~20주 정도에 첫 태동을 느끼다보니 거기에 20주를 더해 출산 예정일을 산출하기도 합니다. 경산부는 이보다 빨리 느끼기 때문에 정확한 예정일을 가늠하기 어려우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정상 출산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출산 예정일 전후 5주간을 정상 출산 범위로 봅니다. 출산 예정일을 40주로 계산했을 때 3주전인 37주부터 2주 후인 41주 6일까지를 정상출산의 범위로 보고 있지만 지연 출산은 위험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태아는 막달까지 계속 성장하고, 출산 직전에는 급속히 성장하기 때문에 자연분만의 어려움을 겪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정일을 넘기면 태아가 태변을 더 많이 보지만 양수는 오히려 점차 줄어들어서 태아가 생활하는 자궁 내 환경이 약화되어 태아가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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